입이 마르는 이유 이거예요

성인 기준, 사람은 하루 1L에서 1.5L의 침을 분비합니다. 충분한 양의 침이 분비되지 않는다면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곤 하죠. 입안이 마르게 되면 입술이 트기 쉽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벌릴 때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심한 경우 입술이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 따라서 입이 마른 이유에 대해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입이 마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 가장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하는 것은 수분 부족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물보다는 탄산음료 또는 커피를 입게 달고 살죠. 때문에 물을 섭취하는 양이 적어지고, 그로 인해 입이 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입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났을 뿐이지, 몸 전체에 수분이 부족한 상황일 확률이 크다는 점. 이런 경우 탄산이나 커피 등의 음료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물을 섭취하여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맹물이 맛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많이 먹다 보면 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맹물이 싫다면 보리차, 옥수수차 등 물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차를 마셔주셔도 됩니다. 다만 차의 종류가 많고, 그중에서도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와 물을 대신할 수 없는 차들이 있으니 잘 알아보신 후 마셔야 합니다. 카페인이 있거나 이뇨작용 효과가 있는 차는 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성인 기준 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L입니다. 만약 자신이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있음에도 입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다른 이유를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호르몬 변화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먹고, 노화가 진행되다 보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이 마르게 됩니다. 

 

 

 

과음을 했거나,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입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위에서도 현대인들이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말을 했는데, 커피는 이뇨작용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몸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많이 마실 경우에는 탈수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혈당이 높거나, 비염이 있는 경우 입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체액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고,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입이 마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입이 마르는 이유로는 구강청결제를 꼽겠습니다. 구강청결제가 입 속 냄새와 균을 잡아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입이 마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들어 자신의 입이 바짝 마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으셨다면, 이제부터는 그 이유에 대해 파악해보신 후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