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졸려요 이유가 뭘까

요즘 들어 자꾸 졸려요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잠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고, 평소와 수면시간은 같지만 활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자꾸 졸려요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피로를 제대로 풀어주지 않을 경우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만성피로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었음에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할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불면증 등의 수면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일 쌓인 피로가 당일의 휴식과 수면으로 풀어지지 않고 다음날까지 이어진다면 고통스럽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꾸 졸려요, 졸리다고 해서 계속 수면을 취한다면 오히려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당장은 쉬고 싶고 자고 싶더라도 어느 정도의 활동은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피곤할 때에는 운동을 하면 컨디션이 더욱 나빠질 것 같지만, 어느 정도의 운동은 괜찮습니다. 체력을 길러주어 피로를 덜 느끼게 합니다.

 

 

 

너무 무리하실 필요는 없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하루 10분 정도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물도 많이 마셔주어야 혈액 순환이 잘 되고,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꾸 졸려요라고 말하기 전에 평소 자신의 운동습관과 물 섭취 습관을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의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2L입니다. 웬만하면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마셔 수분을 충전하는 것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만 건강 관리의 필수 조건입니다.

 

 

 

자꾸 졸려요 증상이 심각하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기면증은 밤에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졸리기도 하지만 무기력감이 동반되고, 환각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면증은 보통 하이포크레틴이라는 뇌 각성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거나, 불완전할 때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단순히 잠만 쏟아지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탄력 발작이라도 해서 감정적인 자극이 있을 때 근육 힘이 빠지기도 하고, 잠을 자면서 가위에 눌려 고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이 의심되신다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한 운동 또한 금지입니다.

 

 

 

자꾸 졸려요, 혼자만의 노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그 상태에 맞는 대처를 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꾸 졸려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