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증 원인 이거예요

사람의 손가락과 발가락은 다섯 개씩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다지증이라고 하는데요.

 

손가락이 꼭 6개일 때만 다지증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엄지 손가락이 2개이고 나머지 손가락이 3개인 경우에도 다지증이라 한다고 해요.

 

 

 

 

 

다지증은 엄지 손가락에 나타나는 빈도가 가장 높고, 그다음은 새끼손가락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높습니다. 다지증 원인으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현재로서는 유전적인 이유보다 산발적인 이유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다지증은 독립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신체의 문제와 동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지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의 후 최대한 빠른 수술을 추천드립니다. 수술의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추가적인 문제 발생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에요.

 

 

 

 

 

다지증 수술 후에도 수술 부위가 확실히 회복될 때까지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부위 변형, 근육 손상, 관절의 강직, 세균 감염, 합병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를 확률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다지증 치료는 웬만하면 생후 2년 안에 하는 것이 좋지만, 엄지 손가락에 나타난 다지증의 경우 다른 손가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새끼손가락에 나타난 다지증은 개선이 쉽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정확한 다지증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개선 전 전문가의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새끼손가락에 나타난 다지증의 경우, 사실은 딱히 치료하지 않아도 생활상에 특별한 불편함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용상의 목적으로 웬만하면 치료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다지증이 나타난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전문가의 정밀 검사입니다. 위에서는 웬만하면 생후 2년 내에 치료하라고 하였지만, 만약 다지증이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경우라면 생후 1년 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서 절제한 부분이 다시 생성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웬만한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절제한 부분에 치료 흔적이 남을 수는 있습니다.

 

 

 

 

 

다지증의 발생 빈도는 출생아 1000명당 평균 2명 정도입니다. 또한 남자에게 발생한 빈도가 여자에게 발생한 빈도의 2배라고 해요. 또한 가족력으로 인해 다지증이 발생한 경우는 전체 다지증 환자의 10%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다지증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다지증이 발생한다면 정말 많은 걱정이 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빠른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는다면 큰 문제없이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니 최대한 빠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